코넥스, 거래량 줄고·거래대금 늘고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넥스 시장에서 거래량은 소폭 줄었지만 거래대금은 늘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거래대금은 30억1000만원으로 전날보다 3억3000만원 늘었다. 거래량은 22만000주로 1000주 감소했다.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툴젠으로 6억7530만원이었고 엔지캠생명과학(3억4360만원), 바이오리더스(3억2540만원)이 뒤를 이었다.

전체 122개 종목 가운데 가격이 형성된 상장사는 98개사였다. 이에스산업, 구름컴퍼니, 에듀케이션파트너, 씨이랩, 나눔테크 등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4개가 올랐고 소프트캠프, 세원, 비엔디생활건강 등 하한가 3개를 포함한 45개사는 내렸다. 9개사는 보합에 머물렀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억322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도 120만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1억4560만원과 3억8780만원을 순매도했다.

코넥스 시가총액은 4조9243억원으로 전날보다 110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4471억원), 엘앤케이바이오메드(2085억원), 현성바이탈(2000억원)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