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블 ‘한글로 동물 만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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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9일까지 잠실점에서 ‘청년 창업가 우수상품 대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와 창업진흥원(중소기업청 산하)이 청년 창업가의 자립을 돕고자 진행한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구 청년 창업 크리에이티브 드림)’ 2기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지난해 진행했던 1기와 비교해 2배 가량 늘어난 42개 회사의 228종 상품을 선보인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에서는 아이디어 상품이 다수 판매된다. 노블의 ‘한글로 동물 만들기’는 한글의 창제 원리를 활용한 교구, 배터리나 모터 없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코엘의 ‘회전형 치간 칫솔’ 등이 대표적이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전을 진행한다”며 “좋은 반응을 얻은 제품은 절차를 거쳐 매장 입점을 추진할 예정”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