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삼양엔텍 흡수합병.."다양한 수익구조 창출"

  • 등록 2014-08-21 오후 6:10:31

    수정 2014-08-21 오후 6:10:31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양홀딩스(000070)는 기계설비 및 폐수처리 설비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삼양엔텍을 흡수합병한다고 21일 공시했다.

합병 비율은 1 대 0.3187374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삼양홀딩스 관계자는 “합병 후 사업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수익구조 기반을 창출하고 삼양엔텍의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인력구조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비용 절감 등을 도모해 그룹내 비효율 요인을 최소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등 기업가치 및 주주이익의 제고를 실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합병기일 기준 소멸회사인 삼양엔텍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보통주 주주에 대해 삼양엔텍의 보통주식(액면금액 5000원) 1주당 존속회사인 삼양홀딩스의 보통주식(액면금액 5000원) 0.3187374주가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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