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울산 공장 화재.. 2명 사망·2명 부상

  • 등록 2014-04-21 오후 7:16:13

    수정 2014-04-21 오후 7:16:13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울산 현대중공업 화재로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협력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입었다.

숨진 이모(37)씨는 병원으로 옮겨진 직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모(39)씨는 화재 진압 후 현장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2명은 현재 치료 중이다.

(울산=연합뉴스) 21일 오후 4시께 울산시 동구 일산동 현대중공업 선박건조장 내 LPG운반선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날 불로 근로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독자 제공>
불은 21일 오후 4시4분께 울산시 동구 일산동 현대중공업 선박건조장 내 LPG선 건조현장에서 발생했다. 신고 접수 후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큰불은 5시33분께 잡혔다. 현재는 남은 잔불 정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관련기사 ◀
☞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 일대 많은 검은 연기가 치솟는 이유는?
☞ 현대중공업, 울산 공장서 화재…"원인 파악 중"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