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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는 블록체인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인재양성, 산업발전 등 제반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KAIST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자유한국당 송희경, 바른미래당 오세정 의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신성철 KAIST 총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는 블록체인 기술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술 패러다임과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국가적 전략이 시급하다”면서 “이러한 시점에서 과학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KAIST의 역할이고,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향후 정부정책을 결정하는데 크게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