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도쿄지점 사무소로 축소

  • 등록 2015-10-06 오후 6:00:20

    수정 2015-10-06 오후 6:00:2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DB대우증권(006800)이 일본 도쿄지점을 사무소로 축소한다.

6일 대우증권은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도쿄지점을 사무소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1984년 국내 최초로 도쿄사무소를 개소, 1996년에 지점으로 승격했다. 2002년 3월에 일본 경기 침체로 폐쇄했다가 2006년 사무소로 다시 열었고 2011년에 지점으로 확대했다. 현재 4명이 근무 중이다.

도쿄지점은 일본 시장에서 줄곧 적자를 기록해 왔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대주주 KDB산업은행이 대우증권 매각을 공식 선언한 상태에서 수익이 나지 않는 지점을 지속 운영할 이유가 별로 없다고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국내 증권사가 영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철수하지 않고 리서치 위주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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