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간호사 1명 에볼라로 사망

  • 등록 2014-08-06 오후 7:05:35

    수정 2014-08-06 오후 7:42:39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걸린 간호사 1명이 사망했다고 나이지리아 보건 당국이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P통신은 나이지리아에서 에볼라 감염자가 사망한 건 이번이 두 번째라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이번에 사망한 간호사가 지난달 25일 에볼라로 사망한 라이베리아 관료와 접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에볼라로 사망한 사람은 전 세계 887명로 늘어났다.

나이지리아 보건 당국은 에볼라 감염자 5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미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에볼라 치료 요법을 빠른 시일 내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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