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 지역 대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을 위한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제3회 HUG 오픈캠퍼스’를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HUG 오픈캠퍼스는 HUG, 부산시 및 지역대학 3개 기관이 협업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HUG는 지난해 6월과 올해 2월, 2차례에 걸쳐 오픈캠퍼스를 개최한 바 있다.
HUG는 올해 교육기관과 지역인재양성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한 선발한 18명을 포함해, 이전지역 소재 대학의 대학생 총 60명을 이번 제3회 오픈캠퍼스 교육대상자로 선발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오픈캠퍼스와 더불어 지역청년들에게 실제 업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3회 HUG 오픈캠퍼스에 참여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UG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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