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센터장 석제범)이 23일 오전 IITP 서울사무소에서 연구자 친화적인 ICT R&D 제도 마련을 위해 산·학·연 연구자, 법률·회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ICT R&D사업 규정개정 연구반’을 출범시켰다.
연구자의 연구활동을 불필요하게 제약하고 있는 행정규제 사항 발굴 및 개선방향, ICT R&D 규정 간소화, 현 제도에 대한 연구현장의 개정 의견 수렴 등 연구자 중심의 R&D 규정개정 방향을 논의하게 된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과기정통부(2차관)가 상반기 신규 도입하는 청년고용 친화형 R&D 3종 패키지의 내실 있는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청년고용 친화형 R&D란 ① 정부납부 기술료 감면 연계 신규 고용 ② 정부 R&D 지원 자금 비례 채용 ③ 현금매칭 감면 연계 신규 고용 등이다.
IITP는 연구반 운영에 앞서 4월 1일부터 3만여 명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규정개정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규정 개정 및 R&D 제도 개선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