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전국 경제자유구역청과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TBT는 국가간 서로 다른 기술규정, 표준, 적합성평가 등을 적용해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저해하는 등 무역에 방해가 될 수 있는 기술적 장애요소를 말한다. 이번 MOU 체결로 기관들은 △TBT·해외인증 관련 최신 정보공유 △애로조사 및 자문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에 협력한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국표원과 전국 경자청이 협력해 7644개 입주기업을 총력 지원해 수출 7000억 달러 달성과 경자청 입주기업의 동반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