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텔레콤(대표 : 박종일)이 유무선으로 동시에 3대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스카이 필 X1 (모델명 : SKY-B205PD)’을 출시하며 타사 대비 반 값 수준인 14,900원으로 보조배터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스카이 필(Fiil)은, 가득 채운다는 의미의 Fill 과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를 충족한다는 Feel 의 합성어로, 스카이의 보조배터리 및 충전기 서브 브랜드로서 향후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스카이 필 X1 은 10,000mAh의 용량으로 10W의 무선 충전을 비롯해, 18W의 USB-PD(USB Power-Delivery) 및 QC 3.0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노트북, 태블릿 등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고속으로 충전하며, 최대 3대의 기기를 유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국내 중소 브랜드 역시 2만원대에서 가격 경쟁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스카이의 무선 보조배터리 신제품이 14,900원으로 판매되는 것은 ‘가격 파괴’에 가까운 수준이다.
착한텔레콤은 출시에 앞서 스카이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사전 체험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테스트도 완료했다.
스카이 필 X1은 설을 앞둔 22일 공식 출시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11번가를 비롯해 G마켓, 옥션,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쿠팡, 1300k, 29cm, 텐바이텐, 롯데홈쇼핑, 네이버 스토어팜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대륙의 실수로 일컬어지는 중국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총판 등의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는 온라인 유통에 집중하여 최저가를 구현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가성비 브랜드로 스카이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