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3]김무성의 각오 “과반 확보 위해 13일간 잠자지 않고 선거운동”

31일 서울 구로을서 총선 첫 지원유세
더민주 박영선 겨냥…“지역발전 위해 눈물 흘렀다면 침체 없었을 것”
  • 등록 2016-03-31 오후 2:08:22

    수정 2016-03-31 오후 2:08:22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13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늘밤 12시부터 시작된 (공식선거운동) 13일, 312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새누리당 과반수 의석을 확보 위해 선거운동을 치를 굳은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구로구 이마트 앞에서 열린 강요식 후보 지원유세에서 “그만큼 절박한 사정이다. 여러분 좀 도와주시겠는가”라고 호소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구로을 지역이 첨단산업단지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지역발전은 침체된 것은 이 지역에서 야당이 12년간 장기집권하면서 지역발전을 소홀히 해 왔기 때문”이라며 현역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조준했다.

김 대표는 “이 지역 12년동안 국회의원을 지내고 있는 의원은 중앙정치를 위해서 흘리는 눈물에 100분에 1이라도 지역발전을 위해 흘렸다면 구로가 이렇게 침체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권불 10년이라 했는데 야당의 12년 장기집권을 끝장내고 구로구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와야 한다”고 새누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희망의 전도사로 집권여당 새누리당이 자신있게 내세운 후보가 강요식 후보”라면서 “강 후보는 구로를 바꿀 수 있는 정말 능력있고 일 잘하는 후보로서 구로 디지털산업단지에 성공적인 변신을 선도해서 우리 구로구 발전을 반드시 이룩할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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