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핵앤슬래쉬 MMORPG '뮤 레전드', 1차 비공개 테스트 마무리

  • 등록 2016-04-27 오후 4:24:40

    수정 2016-04-27 오후 4:24:4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웹젠(069080)의 신작 PC MMORPG ‘뮤 레전드(MU LEGEND)’가 1차 비공개 테스트를 마쳤다.

웹젠은 21일부터 26일까지 총 6일간 사전 신청을 통해 당첨된 2만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뮤 레전드’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웹젠은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테스트 마지막 종료시점까지 ‘뮤 레전드’를 플레이하고, 테스트 결과 취합을 위한 설문에도 적극 참가하는 등 기대 이상의 게임접속율 및 잔존율을 기록하면서 ‘뮤 레전드’에 대한 높은 충성도를 보인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뮤 레전드’의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시공의 틈’, ‘정령의 제단’ 등 ‘뮤 레전드’만의 특화된 컨텐츠 외에 원작 ‘뮤 온라인’의 일일 이벤트 던전으로 인기가 높았던 ‘블러드캐슬’, ‘무한의 탑’ 등의 일부 콘텐츠들도 재현돼 높은 인기를 얻었다.

테스트 기간 중 유저들과 밀착 운영을 펼친 게임 운영팀의 운영 정책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운영자(GM, Game Master)들은 테스트 기간 내내 게임과 공식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하면서 참가자들의 게임 이용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뒀다.

웹젠은 이번 테스트에서 접수된 여러 의견 및 요청사항과 게임 지표를 이후 개발 상황에 적극 반영해 연내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웹젠은 ‘뮤 레전드’의 공식홈페이지(http://mulegend.webzen.co.kr/main)를 통해 비공개 테스트에 참가한 게임 회원들을 위한 특별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통해 웹젠은 지난 6일간 진행된 테스트에 참여해준 이용자와 아쉽게 테스트 참가자로 선정되지 못한 게이머들을 위해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웹젠 ‘뮤 레전드’의 개발을 총괄하는 홍성진 실장은 “‘뮤 레전드’의 호쾌한 ‘몰이사냥’ 전투와 각종 재미 요소들이 테스터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던 것 같다”라며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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