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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오는 2027년 글로벌 게임 관련 소비자 지출은 2150억 달러에 도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게임 원작 각색이 50% 늘었고, 더 많은 게임 프랜차이즈가 스크린으로 진출하면서 트랜스미디어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간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에 지출한 금액을 기준으로 국가 순위를 매긴 결과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한국이 상위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경우 2013년부터 4~5위를 오가면서 확고한 게임 관련 글로벌 5위권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마리아 루아 아게트 옴디아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관행 부문 이사는 “1980년대 이후 게임 저작권을 각색한 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 콘텐츠에 대한 품질과 소비자 인식이 최근 몇 년 동안 상당히 개선됐다”며 “스트리밍 서비스와 스튜디오는 자사 서비스를 수익화하고 수익성을 내기 위해 더 많은 콘텐츠가 필요하고, 소비자들은 점점 더 많은 콘텐츠를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