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3일부터 알리페이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중국 내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알리페이 플러스 서비스는 알리바바 핀테크 계열사 앤트그룹이 운영하는 크로스보더(국경을 넘는) 결제 솔루션이다. 앤트그룹 계열사인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는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지분 34.69% 보유)이기도 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카카오페이의 3분기 해외결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해외 온라인 핵심 가맹점의 결제액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