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다산신도시 마지막 공공분양 ‘자연앤푸르지오’ 분양

26일 모델하우스 개관…분양가 3.3㎡당 평균 1330원대
전용 51·59㎡ 총 1614가구…80%가 특별공급
  • 등록 2019-07-24 오후 1:49:10

    수정 2019-07-24 오후 1:49:10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주경투시도
[이데일리 박민 기자]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마지막 공공분양 물량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아파트가 오는 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30만원대다.

이 단지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들어서며,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컨소시엄(대우건설, 한신공영, 대보건설, 다원디자인)이 함께 공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진행된다. 지금지구의 유일한 공공분양 아파트이기도 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51㎡ 378가구 △59㎡ 1236가구 등 총 1614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약 80%인 1288가구가 특별공급 물량이고, 3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안에는 중앙광장과 다양한 수종을 심은 소통길, 자연 산책길이 조성되고 피트니스클럽, 푸른도서관, 독서실, 북카페, 시니어클럽 등 주민편의시설도 배치된다.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강화시스템(5ZSS)도 도입할 계획이다.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단지와 가깝고, 구리IC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강변북로 이동할 수 있다. 왕숙천, 문령산, 황금산 등 녹지공간과 5개의 친환경공원이 주변에 있다. 금교초, 미금중, 도농중, 동화고 등이 단지와 가깝다.

한편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지구다. 지금지구와 진건지구를 합쳐 총면적 475만㎡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향후 제3기 수도권 신도시인 왕숙지구 일대와 함께 수도권 매머드급 주거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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