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장관 “김정은 체재, 당·군부 장악했지만 완전하지 않다”

  • 등록 2017-08-21 오후 3:31:58

    수정 2017-08-21 오후 3:50:16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16회계연도 통일부 소관 결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1일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에 대해 “당과 군부를 장악해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지만 핵경제병진노선의 성과를 보면 완전히 안정된 국면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에 참석해 “김정은 체재가 과거 김일성·김정일 체재와 많이 다르다고 인식하고 있고 그런 점에 대비해 북한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아울러 북한 선전 매체에 모습을 드러낸 탈북민 임지현씨의 자진 입북 혹은 납북 가능성에 대해서 “결론으로서 어떤 쪽이라고 말씀 드릴 정도로 파악돼 있지 않다”며 “임지현 건이 아니래도 탈북자의 국내 정착 정책에 대해 개선점 있다고 보고 연말까지 전반적인 개선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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