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감옥 보내겠다” 하태경, ‘최순실 피해사례’ 제보 당부

11월 30일부터 국조특위 본 활동 시작
인사전횡, 부정축재, 국정개입, 직권남용 피해사례 접수
  • 등록 2016-11-23 오후 3:57:06

    수정 2016-11-23 오후 3:57:06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23일 최순실 국정농단사태와 관련해 “부당한 권력은 끝까지 추적하여 관련자들을 반드시 감옥에 보내겠다”며 대국민 피해사례 제보를 당부했다.

하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지난 10월 온국민을 절망에 빠뜨렸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국회가 나서겠다”며 “권력의 부당한 압력에 괴로워하며 남몰래 눈물 흘리셨던 분들께 소통 창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앞서 여야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증인채택과 운영일정에 합의했다.

하 의원은 “이번 국정조사는 조사범위와 대상이 무제한”이라며 “증인과 참고인은 이유를 불문하고 조사장에 참석시키도록 여야가 합의했다. 이는 촛불시위를 통해서 확인된 민심의 준엄한 명령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까지 언론과 검찰을 통해 많은 의혹들이 사실로 밝혀졌지만 아직도 수많은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보도되고 있다”며 “최순실 국정농단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다는 한탄의 소리도 들린다. 이번 국정조사를 통해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유성엽 “역사 국정교과서, 최순실 교과서라는 의혹 지울 수 없어”
☞ 변호사들 최순실 기피…이경재 "檢 연일 조사 힘들어..추가인원 검토중"
☞ 이승철, '최순실 연예인 풍자 패러디'에 "아~ 시원하다"
☞ "공주인 줄 아나봐" 최순실 , 朴 대통령 뒷담화도
☞ 최순실 딸 정유라, 19살 때 출산…상속 포기각서 작성한 이유는
☞ 김기춘 "최순실 국정개입 몰라 자괴감..차병원은 의식불명 아들 상담차"
☞ [사설] ‘최순실 특검법’ 이후 정치권의 과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