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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순이익은 27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9%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13조914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 증가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호주 로이힐 등 양질의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 공사에 들어가면서 건설 부문 매출이 늘어 전반적인 영업이익도 증가했다”며 “이와 함께 상사부문 수익성까지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상사부문의 경우 매출이 다소 부진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늘었다. 상사부문 올 상반기 매출은 6조68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7% 감소했다. 지난 1분기에 시황이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2분기 들어서는 시황이 회복되고 있다고 삼성물산 측은 전했다.
상사부문 영업이익은 상반기 20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했다. 삼성물산은 철강, 화학 등 트레이딩 품목의 수익성이 개선된데다 프로젝트 오거나이징 수익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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