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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는 지난 5월 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술집에서 지인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편지 이후 조씨의 행보를 봤을 때 사과의 진정성이 있다고 보기 어려워 피해자가 고소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임시계약직 경비 노동자로 일하면서 겪은 노동 실태와 갑질을 기록한 책 ‘임계장 이야기’를 올해 3월 발간했다.
이 책은 지난 5월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한 입주민이 경비원을 상대로 갑질과 폭행을 저질렀다는 사건이 불거지자 화제에 올랐다. 이후 조씨는 강연과 언론 인터뷰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