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시민 편익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KTX오송역 이용객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택시요금을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충북도와 충북 청주시 등은 충북 택시업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택시요금 인하를 위한 업계의 양보를 이끌어 냈다.
장민주 세종시 교통과장은 “이번 택시요금 인하는 택시업계 대표와 택시노조, 개인택시가 경영부담에도 불구하고, 이해와 협조를 해 준 덕분에 결정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익과 택시 서비스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