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신임 대표이사로 김용회 그룹장 선임

  • 등록 2017-01-02 오후 2:47:14

    수정 2017-01-02 오후 6:04:09

김용회 신임 덕싱하우징 대표이사. 사진=덕싱하우징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국내 점유율 1위 기업 덕신하우징이 새로운 대표이사로 김용회 그룹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용회 신임 대표이사는 한라중공업 등에서 경험을 쌓은 건축산업의 전문가다. 김 대표이사는 2004년 8월 덕신하우징에 입사해 국내사업 실무자를 거쳐 영업팀장, 영업본부장, 데크사업 그룹장을 역임했다.

회사는 “국내 영업을 총괄했던 김용회 그룹장이 대표이사를 맡게 됨으로써 국내 데크플레이트 시장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더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 이라고 전했다.

대표이사 취임식은 시무식과 함께 이날 천안공장에서 진행됐다. 취임식에서 김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의 과열경쟁으로 한 치 앞을 볼 수 없게 됐지만 제가 지금까지 쌓은 경험으로 이 국면을 슬기롭게 해결하라는 엄중한 뜻으로 알고 대표직을 수행하겠다”며 “신제품 개발, 조직 안정화, 가치창출’ 3가지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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