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v6는 001:dc2:0:40:135:72df:9e74:d8a3 형식으로 바꾼 새로운 IP주소체계로, 최대 1조개 이상의 주소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IP 주소 형식(IPv4)이 4칸 최대 12자리 번호로 구성돼 만들 수 있는 주소가 43억개인 것에 비하면 사실상 주소사용이 무제한인 것이다.
이번 IPv6 LTE 상용화는 △SKT의 IPv6 무선망 별도구축 △삼성전자의 IPv6 단말기 출시(SKT 서비스 이용 갤럭시 노트4)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다음의 경우 IPv6 기반 모바일 웹사이트를 개설해 KISA의 IPv6 연동망(6NGIX)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한국의 IPv6 기반 서비스 이용률은 0.01%로 스위스 12.5%, 루마니아 10.78%, 독일 7.22%, 일본 6.81%, 미국 6.41% 등에 비해 극히 낮다.
미래부는 IPv6 도입 확산을 위해 IPv6 장비(라우터, 스위치) 도입 때 세제감면을 3년 연장하고, 정부와 공공기관의 IPv6 도입 의무화를 위한 국가정보화기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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