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과 관련된 팬택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동통신 3사가 채권단의 출자전환동참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팬택의 입장을 중심으로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채권단은 팬택 회생을 위해 이통3사의 답변을 받을 때까지 출자전환 동의시한을 연기하기로 했다.
최종적으로 이통사가 출자전환을 거부하면 팬택은 법정관리로 가게 된다. 이 경우 팬택은 청산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 휴대전화 제조사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2곳으로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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