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올해 매출액 1200억원, 수주 2000억원 달성 목표”

작년 영업익 51억원, 전년比 41.6%↓
상하개폐형 스크린도어, 역무자동화설비, 하이패스 시스템 등 수출 추진
  • 등록 2018-02-19 오후 5:43:27

    수정 2018-02-19 오후 5:43:27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에스트래픽(234300)은 영업실적 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12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잠정실적 대비 54.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잠정실적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1.6% 감소한 51억원, 매출액은 12.9% 감소한 77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59.5% 감소한 3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별도 기준 매출액 1149억원, 영업이익 102억의 영업 실적을 달성했지만 매출 중 약 370억원이 연결 자회사인 서울신교통카드로부터 발생한 매출이어서 연결제거 됐다”며 “하지만 해당 매출은 서울 지하철 교통카드 시스템 사업을 위한 선 투자로 향후 10년간 운영수익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에스트래픽은 지난 2016년에 ‘도시철도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로 선정됐고 지난해 서울지하철 1~8호선 전 역의 교통카드 단말기, 집계 시스템, 교통카드 충전기 등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구축 완료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수익이 발생하며 향후 10년간 운영하게 된다. 올해는 △서울지하철 교통카드시스템 매출 본격화 △전국 스마트 톨링 구축 △전국 일반·고속철도 한국형 철도통합무선망(KR LTE-R) 구축 등 대규모 스마트 교통 인프라 구축사업 계획을 세우고 수주 20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는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VPSD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며, 인도와 인도네시아 지역에 역무자동화설비, 하이패스 시스템 등의 수출을 추진 중에 있다”며 “해외수주를 확대하며 글로벌 교통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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