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유창수 “박원순, 도대체 어디 신경 쓰는지 모르겠다”

  • 등록 2016-10-19 오후 3:43:13

    수정 2016-10-19 오후 3:43:13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유창수 새누리당 청년최고위원은 19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관련, “서울시의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고 비판했다.

유 최고위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말 참담하다. 지난 5월 지하철 스크린 도어 사고가 발생한 후 박원순 시장은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5개월도 지나지 않아 또 다시 귀중한 청년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시정을 돌보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박원순 시장은 도대체 어디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대권을 바라보느라 서울시민은 보이지 않는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는 켜녕 외양간은 거들 떠 보지도 않는 것 같다”며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내놓아 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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