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미주 대중교통 박람회서 '티머니' 시스템 소개

자동요금징수시스템, 버스관제시스템, 텍시 콜 서비스 등 선보여
  • 등록 2014-10-15 오후 4:41:41

    수정 2014-10-15 오후 4:41:41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티머니(T-money) 교통카드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톤에서 열린 미주 대중교통협회(APTA) 엑스포에 참가해 한국의 첨단 교통카드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번 엑스포는 APTA에서 3년 마다 개최하는 글로벌 교통 박람회다. 지난 13일 개막해 사흘간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약 750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한 한국스마트카드는 세계 교통산업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자동요금징수(AFC) 시스템, 버스관제시스템(BMS), 택시 콜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최대성 한국스마트카드 대표는 “티머니 시스템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 참가는 더욱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마트카드는 지난 8월 첫 해외 법인인 티머니 아메리카를 설립해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인 ‘마이타운택시(myTown Taxi)’를 뉴욕 및 뉴저지 지역에 론칭한바 있다.

한국스마트카드 직원이 부스를 찾은 해외 바이어에게 티머니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한국스마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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