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전철 기흥역사 유휴부지 ‘시민휴식공간’ 탈바꿈

  • 등록 2019-06-10 오후 3:57:18

    수정 2019-06-10 오후 3:57:18

[용인=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용인시는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인근 경전철 하부 유휴부지에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한 2095㎡ 규모 광장을 조성해 내달초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분당선 전철과 환승돼 용인경전철 전 역사 중 가장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기흥역사 하부인 기흥구 구갈동 480-36일대는 오랫동안 유휴지로 방치돼 활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월부터 이곳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잔디광장과 길이 17.1m, 9단 관람용 스탠드 등을 설치했다. 또 가로등과 벤치 등도 갖춰 인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내달 초 이곳 광장이 완성되면 인근에 완공된 기흥역세권지구 입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공연이나 산책 등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곳 공간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광장 완성 직후 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주)와 함께 전시회나 버스킨공연 등을 개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제까지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경전철 하부공간을 시민들의 활동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광장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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