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文대통령-총수 회동, 8월 중순 이후로 협의"

  • 등록 2017-07-11 오후 2:49:10

    수정 2017-07-11 오후 2:49:10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대통령-대기업 간담회 시기는 7월말 예정된 경제정책 발표와 7월말~8월초인 대통령 휴가 기간을 고려해 8월 중순 이후로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상의는 이날 열린 간담회와 관련해서는 “동반성장, 상생협력,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등을 통한 사회 기여방안을 집중 논의했다”면서 “사회가 기업에 대해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낼 수 있는 일들을 솔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률적이고 경쟁적으로 하기보다는 각 그룹사별, 계열사별 형편에 맞게 자율, 자발적으로 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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