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임직원, 현충원 참배…KF-X 등 대형사업성공 결의

대형사업 조기안정화 위해 조직 확대 개편 완료
  • 등록 2016-01-11 오후 4:45:50

    수정 2016-01-11 오후 4:45:50

KAI 임직원들이 11일 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묵념하고 있다. KAI 제공.
[이데일리 최선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은 11일 하성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최근 신규 조직 개편을 마친 KAI의 9개 본부 본부장과 임직원들은 현충원 참배와 함께 KF-X(한국형 전투기) 사업과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결의했다.

KAI는 지난해 LAH 사업에 본격 착수했고 올해는 KF-X와 LCH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KAI는 KT-1, T-50, FA-50, 수리온 등 다양한 국산항공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 개발사업을 성공시키고, 미국의 고등훈련기(T-X) 사업도 수주한다는 계획이다.

KAI는 대형사업 조기안정화와 수출기업 위상 강화를 위해 올해 조직을 1부문 9본부 5총괄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아울러 지난해 신규 개발인력을 채용했고 항공기개발센터도 건립했다.

하 사장은 이날 현충원 방명록에 “병신년(丙申年) 새해, KAI 임직원 모두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KF-X, LCH·LAH, T-X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것을 엄숙히 다짐합니다”라고 적었다.

하성용 KAI 사장이 현충원 방명록에 적은 문구. KA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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