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포도호텔, 태교여행 패키지 'Baby-D' 론칭

"태교여행 안성맞춤 포도호텔만의 힐링 선봬"
개인 히노끼탕, 태교 스파 프로그램 등 제공

등록 2015-04-21 오후 4:38:56

수정 2015-04-21 오후 4: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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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포도호텔 Baby-D 패키지 프로그램 이미지. SK네트웍스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SK PINX(핀크스)가 운영하는 제주도 포도호텔이 예비 부모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태교를 선사하는 태교여행 패키지 ‘Baby-D’ 패키지를 선보인다.

Baby-D의 D는 산모의 배를 상징하는 것으로 산모와 태아에게 최고의 태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도호텔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SK네트웍스는 설명했다. 제주도에서 골프장운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SK핀크스는 SK네트웍스(001740)의 자회사다.

Baby-D 패키지는 객실 내 개인 히노끼탕과 스파 프로그램 유무에 따라 2가지 패키지로 구성되며 1박과 2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식과 양식 중 선택이 가능한 조식이 1박당 1회, 산모와 태아 건강을 위한 제주식 영양 맞춤 코스 저녁식사가 1회 제공된다.

임산부와 아이를 위한 프리미엄 유아브랜드 ‘누들앤부’ 마마라인의 엘라스티시티 오일과 ‘에르고베이비’의 스와들러 세트, 기저귀 케이크도 증정한다. 모든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송파 고은빛 산부인과의 예비맘 강좌 1회 무료 이용, 핀크스 골프장 이용 30% 할인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개인 히노끼탕을 갖춘 한실 객실 패키지를 선택하면 고급 에스테틱 브랜드 Erno Laszlo(에르노 라즐로)에서 엄마와 아빠가 함께하는 태교 스파 ‘패밀리투비(Family to be)’ 프로그램을 1회 이용할 수 있다. 주중 예약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프뢰벨 동화책 세트 또는 에스고베이비 스와들러가 제공될 예정이다.

SK핀크스 관계자는 “제주 핀크스 리조트에 위치한 포도호텔은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의 건축물로 제주의 천혜 자연환경을 아늑하게 품고 있는 산방산이 엄마가 아이를 품 듯 호텔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으며 ‘포도’란 이름은 ‘다산’을 상징하고 있어 태교 여행을 위한 호텔로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호텔 주변에는 본태 박물관, 방주교회, 비오토피아 생태공원 등 산모가 휴식과 힐링을 취할 수 있는 관광지도 있다”고 말했다.

1박2일 패키지 가격은 42만원부터, 2박3일 패키지 가격은 64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