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연돈볼카츠 가맹점주들과의 갈등으로 상장 예비심사가 미뤄졌던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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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더본코리아의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적격’ 결정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말 예심을 신청한 더본코리아 심사를 한 차례 연기했다. 당시 더본코리아는 가맹점주와의 갈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었다.
백종원 대표가 지난 1994년 1월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 약 20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식품, 유통, 호텔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3881억원, 영업이익은 23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