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31일 ‘핀테크는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란 주제로 서강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에서 청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포럼은 핀테크 산업을 소개하고 최신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각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중인 청년 창업자들이 핀테크 관련 네 개의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핀테크 스타트업 연합인 ‘옐로금융그룹’의 이정훈 전략실장은 핀테크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소개했다.
간편송금 애플리케이션(앱) ‘토스’를 출시한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는 전자지급결제시스템의 변천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또, 빅데이터 기업 ‘레코벨’의 박성혁 대표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핀테크 알고리즘 활용 보험 분석시스템 ‘마이리얼플랜’을 출시한 ‘아이지넷’의 김지태 공동창업자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나눴다.
청년위원회 박용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청년들이 지속적 혁신을 넘어 파괴적 혁신으로 핀테크 창업을 주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