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식품 수출기업 지원 앞장

  • 등록 2015-11-26 오후 2:32:51

    수정 2015-11-26 오후 4:28:17

농식품 수출 중소기업 대표자 및 실무자 50여명이 2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에서 수출계약서 작성, 통관절차 등에 대한 외국환 실무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외국환 실무교육은 김주하 행장이 농식품 수출 중소기업들이 무역 관련 전문 인력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 등에 애로사항을 겪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농식품 수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사진=농협은행]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NH농협은행이 농식품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외국환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협은행은 26일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에서 농식품 수출 중소기업 대표자와 실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수출계약서 작성, 통관절차 등에 대한 외국환 실무교육을 했다.

이번 외국환 실무교육은 김주하 행장이 농식품 수출 중소기업들이 무역 관련 전문 인력 부족으로 해외시장 개척 등에 애로사항을 겪는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농식품 수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하면서 진행하게 되었다.

농협은행은 작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와 업무제휴(MOU)를 맺고 농식품 수출기업에 대해 외국환 수수료 및 환율 우대를 제공하는 등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김주하 행장은 “농식품 수출 기업들은 우리 국내 농산물의 우수한 상품성에도 무역 계약이나 리스크관리 등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수출 기업에 대해 외국환 교육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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