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쏘카, 광주 車무인대여 서비스 개시

  • 등록 2014-09-22 오후 11:32:21

    수정 2014-09-22 오후 11:32:2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카셰어링 회사 쏘카는 22일부터 광주 주요 지점에 시간 단위 자동차 무인대여소 쏘카존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쏘카존이 마련되는 곳은 광주교대, 광주대, 전남대, 충장로, 광주송정역, 광주버스터미널 등 13곳이다. 현지 회원의 사전 투표 결과를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쏘카는 연내 이곳 서비스 차량을 50대까지 늘리기로 했다.

쏘카는 이로써 서비스 개시 30개월만에 서울, 제주를 비롯해 전국 6대 광역시에서 모두 카셰어링 서비스를 하게 됐다. 현재 대여소는 800곳, 운영 차량은 1300대다.

쏘카는 광주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오는 10월21일까지 한 달 동안 이 지역 전 이용자에게 30분야 약 2200~2750원, 정가 대비 최대 70% 할인 혜택을 준다.

김지만 쏘카 대표는 “광주는 서비스 시작 전부터 회원 수가 1500명으로 집계될 만큼 카셰어링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이로써 쏘카 30만 회원은 전국 어디에서나 우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카셰어링이란 전국에 마련된 무인대여소에서 최소 10분 단위로 자동차를 빌릴 수 있는 공유경제형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을 깔고 가입하면 전국 대여소 검색 예약부터 차문 열고 닫기까지 할 수 있다.
쏘카 앱 이용 모습. 쏘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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