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서울경찰청은 내일(5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리는 ‘2024 세계불꽃축제’를 대비해 여의도 일대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한화, 영등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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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동로의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구간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며, 여의상류IC와 여의동로(샛강역 교차로에서 성모병원 교차로 구간)는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교통이 제한될 계획이다. 또, 여의동로로 연결되는 여의나루로, 국제금융로7길, 여의대방로, 63로는 아파트 주민과 행사 관계 차량만 통행이 허용된다.
불법 주차와 관련해 경찰은 한강의 교량과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에서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시행하고, 견인 조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에는 지하철역 주변에 인파가 몰릴 경우, 마포대로와 여의도 인근 주요 도로에 추가적인 보행로를 마련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