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적자로 전환됐지만, ‘어닝쇼크’로 평가됐던 지난 1분기에 비해서는 적자를 3851억원 줄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감소했지만, 1분기(1조7090억원)에 비해서는 34%늘었다. 특히 수주에서는 터키 스타 프로젝트 등 해외 플랜트 및 토목분야에서 대규모 수주가 이어져 2분기에만 3조2670억원을 기록, 1분기(5390억원)의 부진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GS건설은 2분기 들어 매출과 신규 수주가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영업 적자폭을 상당히 줄였고, 내년엔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4월 전망 공시를 통해 내년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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