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는 가명처리를 위한 공간(분석실, 회의실 등)과 시설(PC, 안전 조치된 인터넷 환경 등), 가명·익명처리 솔루션 등이 제공되고 필요한 경우 가명처리 기술지원 및 실무 교육(이론, 실습 등) 등을 지원한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날부터 양 기관의 누리집을 통해 지원센터 접수 공모를 실시했다. 지원센터 유치를 희망하는 광역 지자체는 오는 3월 15일까지 구축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대면·종합 평가를 거쳐 4월 중 대상 광역 지자체가 선정된다.
또 현재 모의 데이터로 가명처리 실습을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를 오는 7월부터 실제 데이터로 가명처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테스트베드는 샘플 데이터를 활용한 가명·익명처리, 결합, 적정성 검토 등 실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데이터 반입·반출 관련 보안조치 강화, 가명·익명처리 절차서 마련, 관련 솔루션 보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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