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영진약품(003520)공업이 강세다. 중국의 성형수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1시51분 영진약품은 전날보다 2.78% 오른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외신에 소개된 HSBC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는 중국의 성형수술 시장이 8000억위안(한화 약 14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영진약품은 지난해 노바셀테크놀로지와 ‘필러를 포함하는 스킨케어용 의료기기 공동개발’에 관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노바셀에서 개발한 피부 재생 및 보호 효과를 갖는 기능성 펩타이드(NCP101, NCP102)와 개발중인 후속 펩타이드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영진약품과 필러 등의 스킨케어용 의료기기를 공동개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