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브랜드로 잘 알려진 LS네트웍스는 지난 5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015년 연결기준 영업손실 684억원, 당기순손실 7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4분기에만 영업손실 규모가 463억원에 달했다.
한신평은 “이같은 손실은 기존의 등급하향 트리거를 충족할 뿐 아니라 영업실적도 당분간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앞서 한신평은 작년 6월 정기평가를 통해 LS네트웍스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한단계 강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