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작년 매출 1241억..사상 최대

2014년 매출 1241억으로 창립 이래 최대 실적
해외 법인 매출액 합계가 50%를 돌파한 첫 해
  • 등록 2015-03-23 오후 5:06:15

    수정 2015-03-23 오후 5:06:1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콘텐츠 전송(CDN) 서비스 기업 씨디네트웍스(대표이사 김종찬, www.cdnetworks.co.kr)가 2014년 매출 1241억 원을 기록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수치로 전체 성장 폭은 낮았으나,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여 해외 법인 매출액이 50%를 돌파한 첫 해로 기록됐다.

해외 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평균 16% 상승했으며, 특히 중국 법인은 77%, 유럽 법인은 30%가 증가해 매우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씨디네트웍스는 해외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거점(PoP: Point of Presence)을 확대하고 해외 법인의 영업 조직 재정비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게임, 리테일, 여행 등 글로벌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럽의 신규 고객사와 계약을 체결했고, 이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중국 현지 대형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텐센트, 시나닷컴, 바이두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이는 2006년 씨디네트웍스가 중국에 진출한 이후 까다로운 중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시장 공략을 한 결과로 분석된다.

씨디네트웍스 김종찬 대표는 “국내외 어려운 경쟁 환경에서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하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외 시장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해외 법인 매출이 50%를 돌파하며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의 저력을 보여줬다. 작년 말 설립한 싱가포르 법인과 올해 출시될 보안 상품군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씨디네트웍스는 국내 1위, 아시아 1위, 글로벌 톱 3 CDN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세계 160여 주요 거점 지역에 설치된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디어 스트리밍, 대용량 파일 전송, 웹/어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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