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웨이, 디스플레이용 열차단필름 개발 성공

고투과·초저반사 구현…향후 자동차·건축용에 적용
  • 등록 2020-01-21 오후 3:10:46

    수정 2020-01-31 오후 4:13:22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유연 투명전극을 생산하는 엠에스웨이는 발열이 많은 디스플레이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열차단과 고투과성과, 초저반사가 동시에 구현된 필름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엠에스웨이가 이미 개발한 유연 투명전극 나빌(NABIL) 주로 사용된 금속인 은이 원적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높은 것에서 착안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디스플레이의 가장 바깥 면에 부착돼야 하는 열차단필름의 특성을 고려해 일반적인 투명전극에서는 요구되지 않는 사양인 지문방지와 초저반사 사양도 모두 만족시켰다.

특히 엠에스웨이 열차단필름의 반사율은 0.22%에 불과해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의 다이닛폰프린팅(DNP) 제품의 0.25%보다도 낮다. 가시광 투과율도 90%를 넘어 디스플레이 제품에 사용 가능하다.

엠에스웨이 관계자는 “새로 개발한 열차단필름을 디스플레이에 먼저 적용하지만, 향후 자동차와 건축용에도 적합할 수 있도록 사양을 개발 중”이라며 “현재 시판되고 있는 자동차용 열차단필름들은 색차가 커 전면유리로 활용이 불가능하나 암에스웨이의 열차단필름은 투과도가 높기 때문에 전면유리를 포함한 측면, 후면 모두에 유리 합착공정을 통해 비포마켓에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엠에스웨이 열차단필림의 효과를 열감지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사진=엠에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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