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銀, 핀테크 오픈플랫폼 혁신성장 워크숍 개최

  • 등록 2018-02-08 오후 2:35:44

    수정 2018-02-08 오후 2:35:44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7일 서울 중구 NH핀테크혁신센터에서 개최된 ‘NH핀테크 오픈플랫폼 혁신성장 워크숍’에서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의 주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NH농협은행은 농협상호금융과 지난 7일 서울 중구 NH핀테크혁신센터에서 ‘NH핀테크 오픈플랫폼 혁신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관련 부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출범 3년 차를 맞이한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의 주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핀테크 선도은행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여러 사항을 논의했다.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은 핀테크 기업이 입·출금 이체, 거래내역 조회 등 농협의 금융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자사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이다.

NH핀테크 오픈플랫폼 출범 당시 60여개였던 API는 90여개로 증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간편 결제, P2P 금융, 크라우드펀딩, 자산관리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영역에서 지난해 150만건이 넘는 거래를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이에 대한 공로로 한국핀테크산업협회로부터 ‘핀테크 산업발전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에는 업계 선두기업들과 함께 P2P 금융기업 비즈니스모델에 맞춘 ‘P2P 자금관리 API’를 출시해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금융위원회 가이드에 따른 덕분에 현재까지 20여개가 넘는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은 기존 금융권의 비효율적인 연계방식에서 탈피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금융 API를 통한 직접 연계 방식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굉장한 의미가 있다”며 “이종산업 간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신규 API를 발굴해 핀테크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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