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20여개 계열사의 노조 대표자가 참석해 회사가 계속해서 통상임금 확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 노조의 대응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사 노조 대표자들은 지난 1일에도 통상임금 정상화 쟁취 연대회의 명의로 성명서를 내고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적용하지 않으면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강도높게 발언했다.
한편 현대차 사측은 통상임금의 기준이 되는 ‘상여금의 고정성’이 다른 완성차 업체와는 다르다며 법원의 판결을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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