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참전용사 주거환경 개선 위해 1억 기부

  • 등록 2018-06-22 오후 4:19:57

    수정 2018-06-22 오후 4:19:57

최영범(왼쪽 세번째)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지난 21일 육군본부를 찾아 김문곤(왼쪽 네번째) 육군본부 인사사령관에게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효성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효성(004800)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기금 1억원을 육군본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25와 월남전 참전용사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낡고 오래된 집을 보수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효성은 2012년부터 7년째 이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1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진행한 기금 전달식에는 최영범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 김문곤 육군본부 인사사령관이 참석했다. 이날 자리에서 최 실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예우는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참전용사 분들께 감사하는 효성인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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