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한·베트남, 1992년 수교 이래 협력 비약적 발전”

23일 오전 하노이 공산당사서 베트남 당서기장 면담
  • 등록 2018-03-23 오후 2:37:39

    수정 2018-03-23 오후 2:37:39

베트남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하노이 공산당사에서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노이=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래 역사적·문화적 유사성과 상호 보완적 구조를 바탕으로 많은 분야에 대해서 협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하노이 공산당사에서 응웬 푸 쫑 베트남 당서기장과 면담한 자리에서“베트남은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서 한국의 제1위 협력국이며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 파트너”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작년 5월 저의 취임 때 보내 주신 서기장님의 축전을 통해 베트남이 한국을 소중한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나 역시 베트남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대통령으로 취임하자마자 베트남에 특사단을 파견했가”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특히 2009년부터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해 유대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아세안의 공동 번영의 파트너라는 인식 하에 아세안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양국 간 협력을 미래지향적이고 보다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쫑 당서기장은 “문 대통령은 우리 베트남에 2018년 들어 첫 번째 국빈 손님”이라면서 “방문을 통해서 우리 베트남에 많은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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