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설립된 연우는 국내외 화장품 용기 선도기업으로 화장품용 디스펜스 펌프를 국내 최초로 개발,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펌프 및 튜브형 화장품 용기를 국내외 유수의 화장품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연우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펌프형 용기와 튜브형 용기를 모두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화장품 용기 제조에 필요한 사출, 코팅 및 증착, 핫스탬핑, 실크인쇄, 프레스, 연마, 표면처리, 조립 등 풀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내수 및 수출의 균형을 통해 매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총 340건에 달하는 특허권, 디자인권 등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며, 높은 기술경쟁력을 통해 국내외 화장품 용기 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연우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4년 매출액 1688억원, 영업이익 121억원, 당기순이익 87억원을 달성했으며, 국내 및 해외 화장품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 980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을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우의 공모주식수는 240만5680주, 공모예정가는 2만300~2만5200원(액면가 500원), 공모예정금액은 약 488억~606억원이다. 10월 15일~16일 수요예측, 22일~23일 청약을 거쳐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