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웅 이대서울병원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참

"아동학대 예방 중요성 공론화…긍정양육 문화 확산 위해 노력“
  • 등록 2024-11-27 오후 2:02:27

    수정 2024-11-27 오후 2:02:2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대서울병원 주웅 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참했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슬로건으로 시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긍정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진행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캠페인이 활성화 돼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알려지고 공론화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021년 서울시로부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자체, 경찰 혹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피해 아동에 대한 진료 의뢰에 대비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대상자로 최근 아빠가 된 방송인 박수홍 씨와 주요 무형문화재 이수자인 곽은아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장을 지목했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아동학대는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남긴다”라며 “여성과 아동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것이 이화의료원의 가장 큰 소명이었던 만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이대서울병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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