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글로벌 대체투자 플랫폼 다크매터(DarcMatter)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원장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면 문서를 기반으로 거래할 때와 비교해 해킹의 위험에서 안전하고 시간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탁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뿐 아니라 과거 거래 내역까지 동시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현재 미국 등 금융선진국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들여 실제 거래에 활용하고 있으나 한국은 더딘 편이다. 다크매터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면 막대한 비효율성과 지리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한 내용은 텔레그램(Telegram) 채팅(https://t.me/DarcMatter DMC@darcmatter.com)을 활용하면 된다.
다크매터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핀테크기업이다. 헤지펀드, 사모펀드, 벤처캐피털을 포함한 대체투자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에서 투자의 기회를 찾는 기업의 투자 지원을 돕고 회사 간 네트워킹을 위해 세계 각국의 대체 투자 전문가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서울에서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 DMAC 2017(The DarcMatter Alternatives Conference 2017)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