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부 장관 "시간선택제, 저출산·저성장 극복하는 제도"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6-08-24 오후 3:37:47

    수정 2016-08-24 오후 3:37:47

고용노동부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24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수요조사 우수기업, 시간선택제 운영 선도기업 및 경제단체 등과 경력단절 예방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환형 시간선택제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권 장관은 “임신기·육아기 단축근무를 비롯한 전환형 시간선택제는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직장만족도와 업무효율을 높여 기업의 생산성과 혁신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저출산·저성장을 극복하는 중요한 통로가 될 수 있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또 “협약 체결 기업들이 우수 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경제단체와 정부가 협력해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때에 전일제와 시간선택제를 오갈 수 있는 일·가정 양립 선순환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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